[현장연결] '세모녀 살해' 김태현 "숨 쉬고 있는 것도 죄책감"
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잠시 후 검찰에 송치됩니다.
곧 경찰서 포토라인에 설 예정인데요.
서울 도봉경찰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[김태현 / 세모녀 살해 피의자]
일단 기자님들 답변 일일이 못 드릴 것 같은데요.
팔 좀 놔주시겠어요.
이렇게 뻔뻔하게 눈 뜨고 있는 것도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정말 죄책감이 많이 듭니다, 진짜.
살아 있다는 것도 정말 제 자신이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고 유가족분들 저로 인해서 피해 입은 모든 분들께 정말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
정말 죄송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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